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주꾸미갑오징어 시즌부터는 남당항으로 주 출조지를 옮겨,
작년에 클럽씨피싱의 거의 모든 배를 다 타보면서, 더욱 클럽씨피싱에 대해 애정을 갖게 된 조사입니다~
조과도 훌륭하지만, 간혹 안좋은 날이 있더라도 항상 친절하신 선단 선장님, 사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서 올 가을에는 매주 뉴대성호에 올인을 했습니다~^^;
건의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숙박입니다.
이전에 제가 자주 다닌 오천, 무창포, 홍원, 비응 등은 시즌에 자체 숙소를 운영하거나 또는 인근 민박집, 모텔과 제휴 협의하여 숙박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거든요.
주말은 힘들더라도, 평일 만이라도 그렇게 해주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혹시 클럽씨피싱도 이러한 계획이나 아님 생각하고 계신 내용이 있나 궁금합니다.
물론 남당의 가장 큰 매력 중 한가지가 타 항에 비해 매우 훌륭한 주차 여건입니다. 오천이나 무창포 가면 정말 주차 지옥이죠.
또한 수도권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접근성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근데 가끔은 전날 미리 내려가서 잠 한숨 푹~ 자고, 다음날 여유있게 배를 탔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5시에 배를 타려면 서울에서 3시엔 출발을 해야 하거든요.
어차피 가을 시즌 평일엔 남당 인근 숙박업소에 낚시인 외에 관광객도 거의 없을듯 한데,
저렴한 금액에 숙박할 수 있다면 숙박업소도 낚시인도 서로 좋을거 같습니다.
몇몇 선단은 예전부터 이러한 제휴를 통해 숙박업소를 싸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줬었거든요.
평일에 깔끔한 신식 모텔인데 2만원~3만원.
혹시라도 가능할까 싶어 조심스레 건의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