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해서는 조황이 조금 떨어졌네요... 역쉬 어제는 행운이었나 하는 생각을 잠시..^^
오늘은 조금 자만하고 손님들의 수준을 경시하지 않았나합니다.
깊은 곳에서 잘나온다는 걸 인지하면서도 혹시나 줄엉키고 너울에 힘들어서 감을 못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나마 낮고 파도 덜한 곳에 포인트를 잡았는데 점심식사후 깊은 곳으로 이동하니 어찌나 잘잡으시던지..ㅎㅎ
조사님들이나 저나 조금 힘들더라도 처음부터 깊은 곳에서 했으면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론은 선장의 판단미스네요...^^
하여간 오후에 바람도 터지고 결국 나머지 공부도 못하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못난 선장 만나 덜잡은 쭈꾸미는 담에 꼭 다 가져가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