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태풍의 영향과 천수만 방류.. 바람등의 영향으로 계속 조황이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드디어 10킬로가 넘는 분들이 생기셨네요...
그동안 갑오징어가 많이 나와서 그럭저럭 조황을 내곤 했는데
오늘은 쭈꾸미만으로 10킬로가 넘는 분이 나오셔서
아무래도 이제 더욱 좋아 질 기미가 보이지 않나 싶어요.
물론 초보와 고수의 차이는 아직 좁혀지질 않네요..ㅠㅠ
작년에 비해 쭈꾸미의 입질이 너무 미세해서 초보분들의 조황이 별로인데 선장이 더욱 노력해야 겠지요..ㅠㅠ
하여간 그래도 오늘 10키로 넘으신 분들에 대한 예의로 간만의 조황 올립니다.^^
10킬로 오버분들이 3분 나오셨는데 그중 한분이 갑이 6마리 잡으시고 나머지가 다 쭈꾸미입니다...ㅎㅎ
그리고 통무게는 칠팔백그람 계산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