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드디어 금어기를 끝내고 신나는 첫 출조~~
비록 백중사리, 새벽 주차장 통제로 인한 살짝 늦은 출항에
출항하자마자 닻줄 걸려서 배 세우고 닻줄 제거까지 했지만 그래도 신나는 첫 출조입니다..ㅎㅎㅎ
1시간을 달려 포인트 도착하니 오늘도 원산대첩이네요..
빈틈없이 보이는 배들에 숨이 턱.....
이제 쭈꾸미 시즌 실감이 나네요..ㅎㅎ
잘나와줍니다.. 그래도 역시나 대사리...
정조 두시간 쯤 지나자 뚝 떨어지는 조과...
한마리 한마리 낱마리 줍기했네요...
점심식사 후 중물에 들어가자 아예 실종....ㅠ
그래도 여기 저기 뒤져 보다가 마지막에 좀 잡아서 다행이 백중사리 치고는 나쁘지 않은 조황이었던 듯 합니다.
300수 돌파 하신 분도 계시고 턱밑까지 쫒아와서 위협하신 분도 계시고...ㅎㅎ
9월초순 쭈꾸미치고는 싸이즈도 나쁘지 않아서 키로수도 8.8키로...ㅋ
1분 초보분 제외하고는 모두 100수 이상 하셨구여.. 계수하신 분들 중 200수이상 최하 5분...
조사님들 첫 날이라 감잡기도 힘드셨을텐데 수고들 정말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