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예보된 관계로 취소의향 문자보내고...
그래도 굳이 오시겠다는 10분 모시고 출항했습니다...^^
오늘도 데자뷰 느낌, 막판뒤집기하고 들어왔습니다...
첫 수로 대광어 딱....ㅋ
첫 포인트에서 쓸만한 우럭 몇마리...
바람은 불어도 좀 할 만한 날인가 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힘드네요..
날은 한겨울인가 싶을 정도로 춥고 바람에 비는 오고...ㅠㅠ
씨알도 작아지고.. 마리수도 안나오고...이대로 끝내야 하는데
마지막 포인트에서 다시 먹을만한 우럭들이 나오기 시작...ㅎㅎ
올해 첫 4짜 개우럭도 나오고 나머지 공부 좀 하다가 너무 늦어지는 듯 해서 아쉬움 머금고 들어왔네요..
힘든 날인거 뻔히 알고도 오신 분들인만큼 최대한 드실만큼은
가져가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다행인 듯 합니다...^^
너무 고생들 많으셨구여... 담에 날좋은 날 뵙도록 할께요..ㅎㅎ
아.. 오늘도 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네요.. 미리 정리하신 분들도 많고 바람부는 날엔 사진찍기가 얘매한 부분이 있네요...
조황사진 두 개는 비슷해보이긴 해도 다른 분 꺼입니다...마지막에 정리안하신 두 분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