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함없이 고수와 초보의 차이가 많이 나는 하루였네요..
물이 쎌 수록 차이가 심해 지는 듯 합니다.
역쉬 오늘도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하루 였습니다.
아.. 오늘 오시고 반갑게 인사해주신.. 그러나 제가 못 알아본.... 조사님들.. 사과드릴께요^^
몇 분이나 오랜만이라 인사하시고 심지어 올해 몇번이나 제 배 타셨다는데 어찌 이리도 사람을 못 알아보는지ㅜㅠ
죄송스러울 따름이네요...ㅜㅜ
가뜩이나 얼굴 기억을 못하는 터에 낚시 하실때 복장이 다음에 뵈도 알아보기 힘든 복장들이 많아서라고 굳이 변명해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오가시고 또 낚시를 나가면 다음 포인트 선정이나 라인잡는거.. 줄잡는거등등 신경쓸 일이 많아서
대화를 하면서도 시선이 다른 곳으로 가있는 일이 많다보니 얼굴을 제대로 못보는 경우가 흔해서 그런 거니 널리 양해해 주시고
먼저 아는 체 부탁드릴께요...
절대 제가 소홀이 생각해서 그런게 아니란건... 알아주시구여...
하여간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들어올때 좀 정신이 없어서 3분조황만 대표로 올리려다가 한분 조황을 빼먹고 부부끼리 같이 잡으신 저울 사진만 찍었네요...^^
첫번째 저울사진이 부부끼리 잡으신 사진인 듯 합니다.
전체적으론 평균 3-4킬로 정도 잡으신 평범한 사리때 조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