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디어 쭈꾸미 시즌이 시작했습니다.
첫 쭈꾸미를 잡고 얼굴 가득 미소지으시던 손님들의 밝은 얼굴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여
제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벅찬? 감동까지...^^
서해 모든 배들이 바다위에 쫙 깔려서 장관을 이뤘습니다.ㅎ
기대와는 달리 조황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한입쭈꾸미들이 많이 잡히는지라 영 부피는 늘지가 않네여.ㅎ
쭈구미 탐사온 듯한 느낌이랄까...
2018 쭈꾸미 시즌을 시작했다는 나름의 자기 위안으로 다들 기분 좋게 돌아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오신 분들 꼭 다시 오셔서 제대로 두 손 무겁게 돌아가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