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성호는 우리 손님들과 신나게 신나게 신나게~~~놀다왔습니다
오늘은 단체손님 19분 모시고 낚시를 다녀왔내요 19분중 낚시를 해보신분은 단 두분 이 두분도 조금 해보신분들17분은 생애 첫 낚시 배에 있던 구명조끼가 모자라 다른배에서 8개나 빌려왔내요
이때 까지만해도 참~진짜~ 엄청 많이 걱정이 되고 어떻게 하면 우리 손님들 즐겁게 낚시를 하게 할수있을까 고민고민했습니다...단체이다보니 출항도 7시 입항은 3시...
그래서 출항전 낚시대 사용법과 채비법 낚시 방법을 교육하고 출항했내요
우리 손님들 깊은 수심은 어려울거 같아 얕은 수심으로 포인트를 결정하고 1시간 이동 8시 30분 도착 삐~역시 두세분 빼고는 잡으시는 분이 없고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 배를 리모컨 모드로 변경 배를 돌아다니며 한분 한분 현장 교육을 해드렸고 그 결과 오전 두시간(10시40분까지) 동안 배전체 150마리를 잡아 내시더라구요~ㅋㅋㅋ 한마리 한마리 잡으실 때마다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이후 우럭 낚시로 채비 미끼 변경하고 출발~ 다들 낚시가 처음이시라 조금은 힘들어 하실줄 알았는데 선장 말을 너무 잘 들어주어 두시간 낚시 결과 우럭 70마리 놀래미 30여마리 도다리 1마리 장대2마리 광어
2마리 총 105마리 나 잡아 내셨습니다 놀래미는 금어기라 잡히는 족족 방생~ 우럭도 4짜 3짜 다양하게 나오고 이후 또 1시간 주꾸미 낚시해서 100마리 정도 잡고 3시 정각에 정확히 마치고 입항했내요~ 오늘 다들 너무 즐거워보여 저도 행복했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