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예보와는 달리 낚시하기 나쁘지 않았던 하루 였습니다.
조사님들도 언제나 처럼 조황과 무관하게 즐기시는 분은 즐기시고 열심히 잘 나오지 않는
주꾸미 한 마리 한 마리 집중해서 잡아 모아야 하는 올해의 트랜드를 잘 파악하시고 그 자체 또한 즐겨 주시는
조사님들이 계시므로 해서 오늘 또한 즐겁고 고맙고 죄송스러운 하루 였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9월에나 나와야 할 작은 씨알에 주꾸미가 50%는 차지하네요.
하다보니 전체적인 무게는 더 못잡은 다른날보다 못하네요.
오늘은 잘 잡으신 분들은 평균 3키로 이상 찍으신거 같고 9번에 자리하신
윤성진 조사님께서 130여수 이상에 조과로 이벤트 뱃지에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언제나 낚시 실력이나 매너 모든 부분에서 탁월하신 김종기 사장님과 일행분들 이시지만
특히 그중에서도 보다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신 김양수 조사님께서 주꾸미 낚시도 탁월 하셨지만
2키로는 오버하는 큼지막한 문어를 낚아 주시면서 오늘 낚시에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주셨습니다.
외모만큼 낚시 실력까지 멋진 모습의 마무리 감사 했습니다.
늘 그렇지만 조사님들 모두 만족할만한 조황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실력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승선해주신 조사님 모든분들 고생 많으셨고 감사 했습니다.
이제 점점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귀가 하시는 길 안전하게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