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가운 손님들이 오셔서 즐거운 낚시 했습니다.
그런데 전체 조황이 너무 안좋아서 여기저기 또 들쑤시고 다녔네요..
첫 포인트에서 괜찮게 나와주고 씨알이 거의 11월말 쭈꾸미들이 나와주더니... 9월 갑이도 나오고...ㅎ
그러더니 다시 뜨믄뜨믄...ㅋ
마지막 포인트에서 좀 나와주어서 조금 늦게까지 하다 왔네요
그래도 좀 잡으시는 분들은 먹을만큼은 가져가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함정...ㅋ
씨알이 좋다보니 50마리가 딱 4킬로되더라구여...ㅠㅠ
마리수는 떨어지는데 먹을만큼은 잡아가신 아이러니네요...
1등 조황과 제일 못잡으신 분 조황이 거의 계단처럼 떨어집니다.
당연히 마지막은 바닥입니다...ㅋ
오늘 오신 분들 돌아가실 때 너무 고생하셔서 피곤해하시는 뒷모습이 참 죄송스러웠습니다...
담부턴 좀 시간배정 잘 하고 포인트 선정 잘해서 나머지공부 안하고도 다들 드실만큼, 또 즐겁게 돌아가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역시 감사합니다...^^
흠.. 이분은 갑배를 타신 건지 쭈배를 타신건지...ㅋ
쭈 2팩에 나머지는 갑이네요...
분명 쭈꾸미포인트인데 어케 골라 잡으시는지.. 참 대단하십니다...^^
아, 첫번째 조황사진은 사진예술입니다...ㅎㅎ
킬로수에 비해 너무 사진이 잘나왔네요...
농담처럼 하는 말... 진짜 포인트선정보다 조황사진 실력만 느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