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은 바다 상황도 좋아보였는데 선장에 능력이 따라가지 못해 기대했던 만큼 조황은 좋지 못하였습니다.
오후는 바람에 너울에 어려운 상황이 더해졌네요
찾아주신 손님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앞서는 하루였습니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오늘 찾아주신 모든분들이 기억에 남지만 특히 어머니를 모시고 오신 아드님께서 어머님 낚시하시는걸 하나하나 챙기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친구 3분이서 서로 경쟁하듯 낚시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3분의 우정 쭉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른 손님들 모두 고생많으셨고 저희 레드원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