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꾸준히 오후까지 나와주어서 간만에 백조기다운 낚시를 한 듯 합니다.
믈고기계의 쭈꾸미란 별명답게 쌍걸이도 많이 하시고
비록 씨알이 너무 작긴 했지만
간만에 천마리이상의 조황에 어느 한분 부족함 없이 돌아가셔서 선장으로써 뿌듯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희 착한 조사님들께서는 중간중간 부지런히 비닐제거에 염장도 하시고
제 개인적인 바램으론 손질하시는 시간에 낚시를 좀 더 하셨음 하는 바램도 있었는데
그래도 다들 만족하고 돌아가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