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님이 다친데 이어 임시사무장도 섭외가 안되서 오늘은 사무장없이 다녀왔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오늘은 단란하게 10분^^
예전 생각도 나고 오랜만에 사무장없이 손님들과 소통하니 나름 재미도 있고
조사님들과 더 친해지는 듯 해서 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네요..ㅎㅎ
사실 손질도움서비스 생각하고 오신 분들께는 죄송했지만
저는 덕분에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거기에 조황도 특별히 빠지시는 분도 없고 또 너무 앞서가는 분도 없이 다들 따박따박 올려주시고
평균조과도 좋은 편이어서 더 즐거운 하루였네요..ㅎ
오늘의 조과를 말씀드리자면..
총 10분 중..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한분과
초등학교 아들을 대동하신 부자분들을 제외한 모든 분들이 100수 넘으셨습니다.
초딩부자분들도 두 분 합산 178마리... 우리 아들내미가 너무 낚시를 잘하고 열심히 해서
제가 선장직권으로 두분께 100조기 뺏지 하나 드렸네요..ㅎ
1등분은 144마리...^^
2등분이 5마리차이로 앞서고 계셨는데 마지막 포인트에서 역전...ㅋ
축하드립니다...^^
제가 사무장까지 겸하다보니 사진을 몇 장 밖에 찍지 못해서..
오늘은 귀여운 아들내미 사진 한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