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때보다 훨씬못한 조황이었습니다.
물론 잘 잡는분들은 그런대로 망태기를 채우기도 했지만
조금 무시때 무슨 쭈꾸미들이 반란을 일으킨것인지 도대체가
올라타질 않았습니다.
날씨좋고 물맑고 물때좋은데 왜 이런상황이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
이럴바에는 차라리 사리물때가 더 나은것같습니다.
갑이 잘나오지 쭈 크지 무게 팍팍 나가지...
오늘 우리 선장님들 모두 멘탈이 붕괴된 하루입니다.
하지만 바다는 주는대로 가져올수밖에 없다는걸 또 한번 배우게 됩니다.
아예 조황을 올리지 않을려고 하다가 그래도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실것같아
조황을 올립니다.
오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