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조황이 좋지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9분 모시고 나가서 오랜만에 즐겁게 낚시하고 왔네요.
외수질낚시... 일명 다잡아 낚시라고도 하더라구요.
사실 어떤 장르로 낚시를 가든 고기를 잡아야 즐겁지요.
오늘은 많이 돌아다니긴 했어도 가는곳마다 우럭,광어...참돔까지
많은 고기들이 반겨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운샷만 하면 광어몇마리 잡고 못잡는분은 빈털털이로 오는 경우도 많았는데
오늘같은 경우는 모두가 만족하는 낚시였습니다.
오늘 잡은 약70CM짜리 참돔입니다.
곁에서 뜰채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손맛이 끝내줬을겁니다.
축하합니다. 제입장에선 올해 처음잡은 큰 참돔이라 더욱 좋았구요.
오늘은 모두 광어 손맛을 보신거같습니다.
우럭도 제법 큰사이즈로 잡았구요.
오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다운샷과 병행해서 외수질낚시를 해볼예정입니다
아침에 농어부터 시작해서 물때에 따라 참돔낚시도 하고 또 상황에 따라선 광어도 잡고...
또 우럭도 잡고 ..
즐거운 낚시가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