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요일인 어제 4분 모시고 출조하였습니다. 정말 더웠지만 승선해 주신 분들께서 더위를 이기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주셔서 덕분에 저도 시원한 하루가 되었답니다.
오전조황이 심심하지 않게 올라왔는데 선박 제네레이터의 진동이 점점 심해지더니 연기가 나며 망가져 결국 벨트를 자르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 결과로 전자장비를 사용할 수가 없어 조기 입항하였습니다. 이점 정말 죄송합니다.
금일 선박 정비하여 복구하겠습니다. 금주 목요일이 벌써 "입추"이네요. 좋은 한주되세요. 장호영님께서 문어 협찬해 주셔서 도시락과 함께 맛있게...클럽씨 도시락이 점점 진화하고 있답니다. 맛있어요^^ 조황사진 외에 방생 한마리 있답니다. 차수님~ 방생감사합니다.